본문 바로가기

영화

흥미로운 사건 풀이, 영화 <자백>

 
자백
제대로 함정에 빠졌다!  불륜 사실을 폭로하겠다는 협박을 받고 향한 호텔에서 의문의 습격을 당한 유민호(소지섭).정신을 차려보니 함께 있던 김세희(나나)는 죽어있고, 범인은 흔적도 없이 사라졌다. 하루아침에 성공한 사업가에서 밀실 살인 사건의 유일한 용의자로 누명을 쓴 유민호는 무죄를 입증하기 위해 승률 100%의 변호사 양신애(김윤진)를 찾는다.눈 내리는 깊은 산속의 별장에서 마주한 두 사람,양신애는 완벽한 진술을 위해 처음부터 사건을 재구성해야 한다고 말하고, 사건의 조각들이 맞춰지며 유민호가 감추고 있던 또 다른 사건이 모습을 드러내게 되는데…두 개의 사건, 두 개의 시신숨겨진 진실이 밝혀진다.
평점
7.5 (2022.10.26 개봉)
감독
윤종석
출연
소지섭, 김윤진, 나나, 최광일, 박현숙, 홍서준, 박미현, 서영주, 황선희, 한갑수, 김용호, 이강진, 김단비, 김병남, 정청민, 정윤하

 

 

2017년 개봉한 스페인의 범죄, 스릴러 영화의 한국판 버전으로 

밀실 살인 사건의 용의자로 지목된 유망한 사업가 '유민호'와 그의 무죄를 입증하려는 승률 100% 변호사 '양신애'가 숨겨진 사건의 조각을 맞춰나가면서 벌어지는 이야기이다.

 

 

시놉시스

불륜 사실을 폭로하겠다는 협박을 받고 향한 호텔에서 의문의 습격을 당한 유민호.
정신을 차려보니 함께 있던 김세희는 죽어있고, 범인은 흔적도 없이 사라졌다.

하루아침에 성공한 사업가에서 밀실 살인 사건의 유일한 용의자로 누명을 쓴 유민호는 무죄를 입증하기 위해 승률 100%의 변호사 양신애를 찾는다.

눈 내리는 깊은 산속의 별장에서 마주한 두 사람,
양신애는 완벽한 진술을 위해 처음부터 사건을 재구성해야 한다고 말하고,
사건의 조각들이 맞춰지며 유민호가 감추고 있던 또 다른 사건이 모습을 드러내게 되는데...

두 개의 사건, 두 개의 시긴
숨겨진 진실이 밝혀진다..

 

 

 

아래로는 스포일러를 일부 포함하고 있습니다.

 

 

원작을 보진 않았지만 찾아보니 소소하게 변경되는 부분은 있었으나 큰 틀은 그대로라고 한다.

진범, 사건의 진실 등의 설정이 같다.

 

 

사실 큰 틀은 오? 이럴 수도 있구나! 하며 사건을 풀어가는 방식이 굉장히 흥미롭다.

 

하지만 관객들에게 진실을 금방 들켜버려 그 이후로는 어... 어? 이게 끝이라고? 하면서 끝나버렸다;;

 

그렇다. 사건을 풀어가는 방식이 영화의 전부다.

 

그 사건의 풀이를 이렇게 저렇게 꼬고 꾸미다가 애매하게 끝나버리는 것이다.

쉼 없이 뒤집어지는 플롯이었음에도 이상하게 밋밋하게 끝나버려 오히려 관객으로 하여금 찝찝하게 만들어버렸다.

 

범죄, 추리물을 좋아한다면 흥미로운 사건 풀이만으로도 만족할 수 있을 수 있으니 추천.

하지만 결과도 중요하게 생각한다면 글쎄.. 시간을 버렸다고 생각할 수도 있겠다 싶다.

 

영화 개봉 후 2주 연속 박스오피스 1위를 했지만 흥행성적은 그렇게 좋지는 않다. 

아무래도 한국에서 영화는 입소문이 중요한데 입소문이 날것이 없다;

 

심지어 영화 소개에서부터 스포일러를 떡하니 드러냈다.

김윤진이 맡은 배역 이름도 '이희정 역'이라고 적혀 있으니.. ㅎㅎ